2020년 잠시 멈춘 우리의 여행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우리의 여행이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아쉽지만 다시시작하는 2021년 국내여행을 시작합니다.
1월이 지나가고 2월이 다가 왔다. 아쉬운 겨울이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겨울을 느끼러 겨울왕국 강원도로 가보려고 한다. 강원도의 대표 여행지 강원도 정선 만항재로 떠나보자!!
강원도 정선 함백산에 위치한 만한재에 가면 눈부신 설경을 원 없이 감상할 수 있다.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눈꽃명소 만항재와 아름다운 풍경의 정암사가 있다.
- 만항재는 어디 인가?
- 정암사는 어디 인가?
만항재는 강원도 정선과 태백,영월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고개이다. 높은 고갯마루에 펼쳐져있는 눈 꽃 들을 보고 있으면 답답한 도시생활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올 수 있게 해준다.
진정한 눈꽃 겨울왕국인 만항재는 천상의 화원이하는 수식어가 따른다고 한다. 겨울 뿐만 아니라 봄부터 가을까지도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 사시사철 눈이 즐겁다. 그 중 가장 아름답다고 말하는 겨울의 만항재는 1330m 라는 높은 고지대로 날씨도 워낙 춥기 때문에 눈이 안오는 4월 까지도 눈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도로이기 때문에 힘든 산행을 하지 않고도 아름다운 설경을 바라 볼 수 있다. 굴곡이 심한 강원도 산골의 도로이지만 풍경때문에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
만항재에는 야생화쉼터가 있는데 이곳에 이르면 이국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백두대간이 아득하게 내려다 보여 새하얀 설국을 느낄 수 있다. 낙엽송 숲이 울창한데 눈 쌓여있는 이곳에서 발이 푹푹 빠지는 눈밭이 형성되기도 한다. 또한 나뭇가지에 내린 서리가 밤새 얼어 붙은 상고대는 만한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다. 자동차로 여기 까지 이동하고 산행을 하고 싶다면 함백산 정상까지 1시간 거리를 산행 할 수도 있다. 길이 험하지 않아 걷기에도 좋다.
만항재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셨다면 이어서 강원도 정선에 깊고 깊은 산골자기에 위치한 정암사에서 잠시 쉬어 가도 좋을 것 이다.
※ 출처: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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