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공모주 상장 수요예측으로 본 따상 가능성

7월 말 카카오뱅크를 시작으로 공모주 슈퍼위크!!
8월 둘째주 또 하나의 공모주 대어 롯데렌탈이 청약을 시작한다.

롯데그룹 계열사로는 2018년 롯데정보통신 이후로 기업공개는 3년 만이다. 렌터카 1위 업계인 롯데렌탈 공모주의 가능성을 알아보자!!

롯데렌탈은 어떤 회사인가?

롯데렌탈은 렌터카 업계 1위 기업으로 로봇 택시 등 미래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롯데렌탈은 2015년 KT렌탈을 롯데그룹이 인수해 출범하였다. 대표적인 차량공유는 '그린카'와 일반 제품 대여 '묘미'를 운영 중이다. 최근 코로나 19와 차량 반도체 공급난에 렌터카 수요가 늘어난 지금이 상장 적기로 판단 된다는 평가이다. 또한 자율주행 기업인 '42닷'과 로봇 택시 사업 진출 등 엄무 협약을 맺고 있고 전기차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과 협약해 전기차 배터리 대여와 이동형 긴급 충전 서비스도 제공 예정라고 밝혔다.

롯데렌탈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확정

롯데렌탈은 수요예측 결과를 통해 공모가가 확정되었다. 공모가는 5만 9천 원으로 결정되었다.
6일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4일 수요예측결과 최상단으로 결정하였고 공모금액은 8천509억 원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 중 99.3%가 5만 9천 원 이상을 제시하였고 의무 확약비율은 14.7%이다.

하지만 수요예측에 762대의 기관이 참여하였고 경쟁률은 217.6대1을 기록하여 부진한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롯데그룹 계열사 대어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는 크래프톤의 영향으로 공모주 투자 열기가 사그라들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렌탈 공모 개요

• 수요예측: 8월3일~4일
• 청약일: 8월9일~10일
• 공모가:59,000원
• 배정환불일: 8월 12일
• 상장일: 8월 19일
• 중복청약은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