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이젠셀 청약 공모주 상장일 수요예측으로 보는 따상가능성

현혀니커플 2021. 8. 11. 13:12

8월 공모주 슈퍼위크가 끝나가는 가운데 또 하나의 유망기업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을 받을 때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의 기업공개 IPO가 탄력을 받고 있다.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코스닥에 상장한 HK이노엔 역시 첫날 시총 2조 원을 넘었고 에스디바이센서, 큐라클 또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바이젠셀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따상 상승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바이젠셀 어떤 기업인가?

 

2013년 설립된 바이젠셀은 면역세포치료제를 연구 및 개발하는 기업이다. 바이젠셀은 암질환과 면역질환 등에 대한 면역항암제와 면역억제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젠셀의 최대주주는 보령제약이다.

 

바이젠셀은 바이티어와 바이레인지 플랫폼으로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으로 치료제는 바이케디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처럼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매출이 있지는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2023년 면역억제 치료제가 임상 1상 완료 후 기술이전으로 매출이 처음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젠셀 청약 공모개요

 

바이젠셀은 코스닥 상장 공모를 신주 100%로 발행한다.

  • 청약일정: 8월 12일 ~ 13일
  • 청약공모주: 188만6480주
  • 희망공모가: 42,800원 ~ 52,700원
  • 공모가 확정: 52,700원
  •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1271대1
  • 배정일: 8월 18일
  • 상장일: 8월 25일
  • 주관사: 대신증권, KB증권

희망공모가격 산정은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 보령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유한양행, 종근당,한독 등의 제약회사와 비교하였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는 11일 발표로 공모가가 확정될 것이다.

 

바이젠셀은 이번 상장공모 자금을 임상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투자할 것으로 발표하였다.

 바이젠셀 청약 공모주의 따상 또는 상승 가능할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오, 제약 회사들의 관심이 높아져 많은 기업들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우려석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서 상장한 에스디바이오센터와 HK이노엔 역시 상장일 상승은 하였지만 따상에는 실패하였고 이후 주가도 지속적인 상승은 어려웠기 때문이다. 업계관계자에 의하면 코로나19 이후에도 성장할 만한 모멘텀을 뚜력하게 제시해야 한다며 바이오주 특성상 장기적인 시점에서 투자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가장 중요한 지표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결과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보수적으로 1,300대1 이상의 경쟁률은 나와야 승산이 있어 보여 1271대1은 조금은 아쉽지만 나쁘지는 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