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az 코로나 백신 부작용 혈전에 대한 모든 것
지난 2월부터 국내에서 코로나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이 보급되면서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에 따라 1차 접종 인원이 정해졌다.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1차 접종자는 고위험 군으로 요양병원 및 요양원, 코로나 119구급대원 같은 대응요원 등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유럽을 중심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부작용인 혈전으로 인해 중단하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스트라제네카 az백신 접종 20대 코로나19 대응요원 혈전 발생 신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혈전증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신고하였다. 국내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혈전 관련 신고는 두 번째이다.
20대 A 씨는 지난 3월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다음날부터 두통과 오한 증상이 4~5일간 지속되어 건강 검사를 받은 결과 혈전이 발견되었다. 심한 두통으로 MRI 검사를 한 결과이다.
현재 20대 A 씨는 병원에 입원 후 안전을 취하며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와 같은 백신을 맞은 접종자 들을 조사하고 있지만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한다.
20대 A 씨 외에 이상반응자는 요양병원 60대 환자로 지난 2월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지난 3월 6일 사망하였다. 그러나 부검 결과 혈전이 확인되었으나 방역당국은 해당 사례를 혈전 이상반응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고령일 경우 일반적으로 혈전 발생이 많다는 이유로 백신 부작용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코로나 백신 부작용은 해외에서도 보고되고 있고 유럽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az백신 접종을 중단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한편 WHO에서는 백신 부작용보다 이득이 크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위탁생산으로 유럽 제품과는 다르다고 한다.
혈전이란
혈전이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를 말하며 혈전증이란 혈전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을 말한다. 혈전증은 혈전색전증이라고 하기도 하며, 특히 혈전에 의하여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혈전의 원인
혈전증의 발병 원인으로는 혈류의 흐름이 느리고, 과다한 응고 작용, 혈관의 손상이 대표적이다.
증상
혈전증이 발생한 장기의 위치 및 방생한 혈관의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혈전증이 발생하면 혈액 순환이 어려워 울혈 혹은 충혈 증상이 발생한다.
- 급성심근경색
- 뇌졸중
- 폐 혈전증
혈전 진단
초음파 검사, CT, MRI, 혈관조영검사, 방사성 스캔 등 여러 가지 영상 검사를 통해 혈전을 확인할 수 있다.
치료
동맥 혈전증은 매우 급한 치료를 요하는 응급상황이 많은 반면, 정맥혈전증은 상대적으로 응급도가 낮지만 급한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다.
- 혈전제거술 - 응급수술을 통해 막힌 혈관은 뚫어주어 혈류를 신속히 정상화시키는 것
- 약제 사용 - 약물로 인해 혈전을 녹여주는 효과가 있지만 출혈 부작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