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축구 일정 그리고 이동경 매너

2020 도쿄올림픽이 2021년 7월 23일 개막한다.
우리나라 도쿄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첫경기는 7월 22일 뉴질랜드와 있었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같은 B조에서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했던 뉴질랜드에게 1대0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런던올림픽이후 9년만에 메달을 목표로 하였지만 첫경기부터 빨간불이 켜지고 말았다.

도쿄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와일드카드 황의조와 이강인등을 선발로 초반 흐름을 주도하였지만 골결정력의 아쉬움을 보이며 전반전을 종료하고, 후반 24분 뉴질랜드의 특급 공격수 크리스 우드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첫 패배를 당하였다.

첫 패배를 안고 남은 두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게되었다.

앞으로 두경기는 루마니아와 온두라스이다.
상대적으로 약팀으로 보이지만 뉴질랜드와의 경기처럼 방심은 금물이다.

2020 도쿄올림픽 축구일정

• 2차전 7월 25일 20:00 대한민국 : 루마니아
• 3차전 7월 28일 17:30 대한민국 : 온두라스

루마니아와 온두라스의 경기는 루마니아의 1대0 승리로 우리는 2차전 루마니아와의 경기를 반듯이 이겨야 할 것이다.

2020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일정

그리고 2020도쿄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이동경

2020 도쿄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은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상대선수의 악수를 거부한 것을 두고 비매너 논란이 일고 있다. 그 선수는 바로 공격수 이동경선수이다.

뉴질랜드의 공격수이며 이 경기의 결승골을 기록한 크리스 우드는 경기 종료 후 이동경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였지만 이동경은 왼손으로 우드의 손을 툭 치며 거부하였고, 우드는 미소를 지으며 지나갔다. 이모습이 화면을 통해 방송되었고 네티즌들은 갑론을 박을 벌이고 있다.

상대의 좋은 의도를 무시했다며 스포츠맨십에 벗어났다며 비판하였고 안전환 해설위원도 아쉽다고 반응하였다. 그러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상대와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라는 대회추최측의 지침이 있어 이러한 행동을 한것이라는 대한축구협회의 설명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