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환율의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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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해외주식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환율의 방향성

by 현혀니커플 2021. 2. 22.

지난 17일 원,달러 환율이 7.4원 급등하였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기대감과 우려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단기적인 달러 강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있다.

 

환율이 이처럼 급등한 이유는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의 영향이다. 1.3%까지 상승하였는데 이는 2020년 2월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이는 재정부양안 실행에 따른 경제성장과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시장금리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국채금리의 상승은 통상 통화가치 절상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반영한다.

 

이와 같은 달러 강세는 길지 않고 단기간에 멈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명목금리인 국채금리를 끌어 올리는 것이 실질금리가 아닌 인플레이션 기대인 만큼 장기적으로 달러가치 하락을 유발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계속 선을 긋고 있는 이유 또한 달러 약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금일 22일 원 달러 환율은 7거래일만에 1110원대 상승 마감하였다.

미국 국채 금리는 1.38% 상승한 이유이다.

 

22일 장초반에는 약세를 보이는 흐름이였다가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환율도 상승세로 전환 하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으로 달러화 방향성 부재를 이유로 1110원대 박스권을 예상하고 있다.

 

달러화, 위안화의 명확한 방향성 부재와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의 눈치보기 장세의 이유로 원달러 환율 역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한다.

 

 

당분간 금리 및 부양책 등에 대한 주식시장 반응이 외환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주에는 위완화롸 달러화 추세를 좌우할 모멘텀이 없어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파월의장의 상하원 통화정책증언 이후 시중 금리의 추가상승 여부가 외환시장과 주식기장의 단기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 이라는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예방주사가 빠르게 공급되는 점이 나라 경기를 개성시키고 있다. 미국 파우치 연구소장은 7월 말이면 미국의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 만큼의 수량을 확보할 것 이라며 공언하였다.

 

그에 반해 한국은 아직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미국에 비해 경기 회복 기대감은 약할 수 밖에 없다. 2분기 까지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하나금융투자에서는 올해 평균 환율을 1118월으로 예상하고 4분기에는 1140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해외주식을 사는 개인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달러화 수요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9년 개인 투자가 21억달러이던 것에 반해 2020년이였던 지난해에는 9배 증가한 195억 달러로 나타났다며 수급이 이렇게 바뀌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개인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미국 국채상승과 미국주식시장을 관계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의 변화에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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